[뉴스핌=이성웅 기자] 대한항공은 사내 사회봉사단 ‘연합신우회’가 네팔 치트완 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연합신우회 단원 20여명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약 450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이 지역 고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연 메탄가스로부터 가스연료를 추출할 수 있는 취사용 가스설비의 설치를 비롯해 유치원 곳곳을 새로 단장하는 페인트칠 작업 및 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다. 또 인근 마을에는 미리 준비해 간 해열제와 소염진통제 등 간단한 의약품도 전달했다.
네팔 치트완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으로 천혜의 자연을 갖고있지만,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공공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재해 발생 지역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사의 특성을 활용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대한항공은 사내 사회봉사단 ‘연합신우회’가 네팔 치트완 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