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가 진행중인 경남에너지가 장 초반 100%대 상승하는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경남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100.98%, 1만350원 오른 2만600원에 거래중이다.
경남에너지는 최대주주인 경남테크의 요청으로 자진 상장폐지 추진을 결정하고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정리매매를 실시한다. 상장 폐지 예정일은 19일이다.
경남에너지 소액주주들이 보유했던 주식은 상장폐지 후 6개월 동안 최대주주인 경남테크가 매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