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대전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등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미래철도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장대 복합교량 건설기술(현대건설 이정한 부장), 대심도 터널공법(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장수호 박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승일 박사), LTE-R 무선제어시스템(한국철도시설공단 성동일 책임연구원) 등 미래철도와 함께할 다양한 첨단기술들이 소개됐다.
충남대 임남형 교수(한국철도학회) 주재로 토목 및 전자 부문 전문가들이 첨단기술 발전방향을 두고 토론을 펼쳤다.
철도공단은 세미나를 정례화해 철도 관련 종사자들에게 기술발전의 동향을 알리고 각 기관에서 연구 개발 중인 신기술 등을 공유해 기술진보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철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든 세계철도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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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대전 본사에서 제1회 미래철도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철도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