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선정 10명에 맥북 등 제공...최종 우수작 실제 출시 예정
[뉴스핌=박예슬 기자]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의 디자인 공모전 '조르단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조르단 제품 중 조르단 인디비주얼 칫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사진=동아제약> |
참가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디자인 가이드로 나와 있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선택해 저장하거나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 25일까지며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된 디자인 중 우수작에 선정된 10명에게는 맥북(1등, 1명), 애플워치(2등, 2명), 기프트카드(3등, 7명)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우수작 10편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 12개 참가국들의 우수작들과 겨루는 최종 글로벌 콘테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2017년 조르단 인디비주얼의 새로운 컬렉션에 포함되어 제품으로 생산∙판매 될 예정이다.
조르단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는 생활용품을 선택할 때도 과거의 획일성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면서 제품의 디자인 요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의 소비 패턴에 발맞춰 처음 실시하는 행사인 만큼 조르단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이 지난 2009년에 선보인 조르단은 북유럽 오랄케어 브랜드다. 대표제품으로는 어린이 성장 단계별 칫솔인 조르단 스텝 1·2·3·4, 잇몸 손상을 최소화한 조르단 검프로텍터 칫솔, 그리고 디자인을 강조한 조르단 인디비주얼 칫솔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