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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긴축 지연 전망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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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0.18% 하락, 독일 1.12%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부양책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럽 증시를 지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블룸버그>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전날보다 10.89포인트(0.18%) 하락한 6114.8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0.54포인트(1.12%) 오른 9980.4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1.57포인트(0.50%) 상승한 4322.81에 거래를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55포인트(0.47%) 높아진 333.22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식시장은 부진한 4월 미국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지지됐다. 장중 유가는 2% 이상 상승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졌다.

장중 오름세를 보이던 툴로우 오일의 주가는 5.38% 내렸으며 렙솔과 에니는 각각 2.98%, 1.25% 하락했다.

독일의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다. 3월 독일의 산업생산은 전문가 예상치 0.6%보다 높은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수출은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해 투자자 심리에 부정적이었다.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달러화 기준 4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8% 줄었다. 이는 0.1% 감소할 것이라고 본 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를 밑도는 결과다.

롬바드 오디에의 새미 차르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유럽의 지표는 괜찮았고 미국의 고용보고서는 연준이 당장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을 보여줬다"면서 "중국 지표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경착륙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텍마켓의 리처드 페리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오르면서 위험자산 분위기가 보편적으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0bp(1bp=0.01%포인트) 내린 0.127%를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 하락한 1.140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92포인트(0.34%) 낮아진 1만7679.71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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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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