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춘할망'에서 계춘할망을 열연한 배우 윤여정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윤여정이 제주도 촬영장까지 찾아와준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여정은 9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 촬영 중 가장 힘이 된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원군들이다. 처음에는 서울과 제주도를 왔다 갔다 하다가 나중에 2개월 정도 그곳에서 지냈다. 그때 응원군들이 많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여정은 “이재훈 감독,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백은하 기자, 이화정 기자, 학교 후배 등 응원단들이 많이 왔다. 그렇게 위문단이 오면 차 타고 맛집 찾아가고 그런 재미가 있었다. 또 음식을 공수해 와서 같이 먹기도 했다. 많은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여정이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수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윤여정)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오는 19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