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게릴라 콘서트, 800명 팬과 만나며 성공적인 마무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트와이스 게릴라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트와이스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앞에서 음악사이트 지니와 함께 하는 컴백 기념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트와이스 게릴라 콘서트 장소는 안전 문제를 우려, 유동 인구가 적고 시내에서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장소를 정했으며, 공연 4시간 전에 공지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깜짝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8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렸다.
트와이스는 게릴라 콘서트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을 비롯해 ‘우후(Woohoo)’ ‘터치 다운(Touchdown)’ ‘소중한 사랑’과 데뷔곡 ‘OOH-AHH하게’ 등 8곡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멤버 다현은 “팬들이 없으면 우리들도 없다. 끝까지 하나가 되자”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연 역시 “팬들은 우리가 뭘 좋아하는지 자세히 알고 있는데 우리는 팬 분들 한명 한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트와이스 게릴라 콘서트는 ‘치어 업’ 컴백을 기념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