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체면보다 실리, 세계5위 중국정유사 페트로차이나 골목상권 기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유가 여파에 사상 최악 실적 기록, 사업 다각화 혈안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04일 오후 4시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3대 석유 국유기업 중 하나인 페트로차이나(CNPC·中國石油,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가 편의점 사업, 전자상거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저유가 여파로 기존 석유 사업 부분의 수익이 급감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사진=바이두(百度)>

◆페트로 차이나의 화려한 ‘외도’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말 페트로차이나 직영 주유소에 내 편의점의 숫자가 처음 1만개를 돌파했다. 동시에, 정유 판매를 포함한 주유소 전체 매출에서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30%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세차, ATM(현금인출기) 등 부대 서비스까지 합칠 경우, 주유소 내 비(非)주유 서비스의 매출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저유가 여파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수익이 감소하자 주유 이외의 부대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선 영향이다. 연간 매출 200만위안을 돌파한 주유소 편의점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편의점을 새롭게 열거나, 확장하는 주유소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주유소 사업 독점 기업 중 하나인 페트로차이나의 비석유 부분 매출이 전체의 0.9%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저유가 바람을 타고 주유소 편의점 사업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10일 페트로차이나는 국유 석유기업으로는 처음 IT시장에 공식적으로 발을 디뎠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와 산하의 인터넷 금융업체인 앤트파이낸셜과 업무협약을 체결, 주유소에 전자 결제, 모바일 충전 카드, 온라인 금융 서비스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전자지도, 스마트카 개발,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페트로 차이나는 향후 중국 미래 먹거리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O2O 분야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최대 국영 식품 기업인 중량그룹(中糧集團)과 손잡고 전국범위의 온라인 유통 및 판매망 구축에 나선 상태다. 아울러 최근에는 I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주유소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사람과 차 그리고 일상생활'이 결합된 새로운 교통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저유가 여파로 수익 급감, 새로운 먹거리 시급

페트로 차이나가 이처럼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유가 하락의 여파로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 관련 사업부분의 수익률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에 따르면 페트로차이나는 지난 1분기 137억8500만위안(약 2조41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다. 적자 폭도 전 분기의 129억 위안에서 더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은 3528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페트로 차이나 사상 최악의 실적이다.

페트로 차이나의 주력사업인 석유 탐사, 개발 등 업스트림 분야에서 유가하락 여파로 큰 손실이 났다. 이 분야에서만  3개월새  202억6800만 위안의 적자가 발생했다. 원유정제 및 판매 부문이 전년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긴 했지만 저유가 충격을 만회하긴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반면 정유정제 및 판매 비중이 큰 국영석유 기업 시노펙(中國石化, 중국석유화학)은 같은기간 66억 6300만위안의 순익을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이는 페트로차이나가 중국 내 다른 석유 기업들보다 빠르게 신사업 확보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중국 원자재 투자 전문 기관 중우투자자문의 장융하오 연구원은 “동종 업계의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 페트로 차이나의 비석유부분 매출 비중이 지나치게 적은 편”이라며 “정유 판매를 통한 이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신사업 개척 없이는 정상적인 경영을 지속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