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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증시투자포인트] 양로기금 증시투입 카운트다운, 발개위 반독점 조사 재개

기사입력 : 2016년05월06일 10:25

최종수정 : 2016년05월06일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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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가 양로기금 부문에 대한 대폭적인 인력 확충에 나섰다. 시장은 이사회의 이같은 움직임이 양로기금의 증시 투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발전개혁위원회가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반독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등 일부 제약사는 발개위로부터 조사협력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양로기금 부문 인력 확충, 증시 투입 본격화 기대

최근 중국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이하 이사회)가 2016년 공개 채용에 나선 가운데, 양로기금 분야에 인력을 대폭 확충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양로기금 부문에 자산배치와 투자연구의 두 직위가 새로 추가됐다. 이사회는 자산배치 부문에 1명, 투자연구 부분에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양로기금회계부에도 인력 보강이 이뤄진다. 재무, 회계, 위탁관리 부문에 각각 1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양로기금 부분의 채용인력은 모두 6명으로 다른 부문에 비해 많은 편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사회의 이같은 움직임이 양로기금의 자본시장 투자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하고 있다. 인력 배치가 마무리되면 양로기금의 주식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2015년 초부터 자본시장 활성화와 대규모 기금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양로보험기금의 자본시장 투자를 추진해왔다. 양로기금은 일종의 퇴직연금으로 약 3조600억위안(약 552조원)의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중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은 6000억위안 정도로 추산된다. 양로기금의 자본시장 투자 허용은 특히 주식시장의 호재로 여겨졌지만, 증시 유입 시기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있다. 

◆ 베이징 퉁저우 오피스텔 구매 제한

5일 베이징시 주택과도시농촌건설위원회와 퉁저우(通州)구인민정부가 퉁저우 내 오피스텔 구매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퉁저우구 상무(商務)형 아파트와 산업,오피스 판매 관리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했다.

이 통지문은 퉁저우구 내 상무형 아파트 구입 자격을 ▲ 베이징시 호적을 보유한 무주택 가정 혹은 1인 가구 ▲ 주택 한 채를 보유한 베이징시 호적을 보유한 가정 ▲ 베이징시에 5년 연속 사회보험금과 개인소득세를 납부한 무주택 무호적 가정으로 제한했다. 상무형 아파트란 거주와 상업용 사용이 모두 가능한 부동산으로 우리나라의 오피스텔과 비슷한 개념이다. 

◆ 상무부,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

올해들어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무부는 돼지고기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공급확대를 통해 시장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 이후 양돈 농가도 늘고있어 앞으로 공급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공급량이 늘기까지 돼지 생장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다만 공급량 확대로 상승폭은 과거처럼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 중국광전(中國廣電) 이통사 사업허가증 획득, 4대 이통사 탄생

중국광전(中國廣電)이 5일 중국 공업과정보화부로부터 이동통신 사업허가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중국에서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에 이어 네 번째 이동통신사가 탄생하게 됐다.

중국광전은 앞으로 중국 전역에서 인터넷 데이터 국내 전송, 국내 통신시설 서비스 업무를 진행하게 되고, 중국광전의 자회사인 중국유선TV네트워크도 상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발개위,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회사 시장 독점 조사 예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반독점부서는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화이자 등 일부 다국적 제약회사는 이미 발개위로부터 조사협조 요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2013년에도 다국적 기업에 대한 반독점법 적용을 강화에 글락소미스클라인,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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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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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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