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건설 신기술을 해외현장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원 매립공사’ 현장의 케이슨 구조물에 자체 개발한 ‘콘크리트 온도균열 저감 양생공법’ 건설 신기술을 도입했다.
건설 현장의 콘크리트 공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양생할 때 균열이 발생해 공기가 지연되거나 추가로 보수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 신공법은 균열 방지뿐만 아니라 평균 7일인 양생기간을 최대 2일 이상 줄일 수 있어 공기 단축 및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공사 현장에 ‘콘크리트 온도균열 저감 양생공법’ 건설 신기술을 도입했다.<사진=현대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