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 1개 종목과 코스닥 2개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뛰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이 이란 수주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29.81%(465원) 오른 2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철도 부문의 계약 수주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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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거래소> |
한국과 이란은 2일(현지시간) 교통·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스파한·아와즈 철도 건설과 동력분산식(DMU) 철도차량 공급 등이 주요 사업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한국 방문 소식에 썬코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썬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93%(1435원) 오른 6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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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