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노래의 탄생'에서 윤도현과 윤상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다.
6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의 탄생' 2회에서 윤도현과 윤상의 신경전이 점점 극에 달한다.
'노래의 탄생' 측은 3일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도현과 윤상은 미션 멜로디 '고등학교 동창회' 프로듀싱을 위해 뮤지션을 선택하던 중 말다툼을 한다.
먼저 윤도현은 "정직함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고 윤상은 "그럼 나는 부정직으로 승부한단 말이냐"라고 받아치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의 견제는 뮤지션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더욱 심해진다. 윤상은 계속 윤도현에게 자신이 원하던 뮤지션을 뺐긴다. 윤도현은 "나에겐 전략이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윤상은 두통을 호소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45분간 진행되는 프로듀싱도 윤도현과 윤상의 분위기는 다르다. 원하던 뮤지션을 얻게된 윤도현은 "예이! 좋아"라며 쾌활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듀싱을 한다. 반면 윤상은 "더 높게 소리 못 지르겠어?"라며 뮤지션에게 지적을 한다.
과연 원곡자가 선택한 팀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노래의 탄생'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