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스터시티 우승 각계 반응... 시어러 “축구에서 벌어 질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레스터시티의 우승 순간을 제이미 바디(맨 오른쪽)의 집에서 만끽 하고 있는 레스터시티 선수들.<사진= 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
[EPL] 레스터시티 우승 각계 반응... 시어러 “축구에서 벌어 질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뉴스핌=김용석 기자] 알렌 시어러가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렌 시어러도 1995년 당시 언더독으로 약체로 취급되던 블랜번을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시어러는 “레스터 같은 팀이 부와 경험을 앞세운 거인을 잡았다. 축구에서 벌어 질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다”라며 레스터시티의 창단 132년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해 극찬했다.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 : “레스터시티 정말 축하한다. 유례없는 일이고 충분한 자격이 있다.”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피파) 회장 : “레스터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동화 그 자체다.”
웨스트햄 회장 데이비드 골드 : “내년에는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 스토크시티, 사우스햄튼, 스완지 우리 모두 힘내자. 레스터시티가 보여 주었다.”
게리 니네커(BBC 진행자이자 레스터 전직 선수) : “스포츠 역사에서 이 보다 나은 이야기를 찾아 볼 수 없다. 말로는 옮기기 힘들다. 감동이 벅차 올라 숨도 쉬기 힘들다. 나는 7살때부터 레스터시티의 시즌 티켓 소유자였다."
로비 세비지(전직 레스터 선수) : “프리미어리그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나는 잉글랜드가 여러 경기에서 우승하는 것을 봤지만 이번 레스터시티의 성취야 말로 가장 위대하다. 명예의 전당에 올라야 한다.”
마틴 오닐 (전 레스터시티 감독) : “환상적인 이야기일뿐 아니라 모두에게 희망을 되찾게 한다. 축구에서 로맨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