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4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시설개량 공사구간 공사를 임시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 ∼강릉분기점) 186km 구간 노후화된 포장과 시설물 개량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에 따라 일부 차로에 대해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임시 공사 중단 조치에 따라 연휴 기간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중부‧영동고속도로 공사 구간 밖에도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이용객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작업을 잠정 중단한다.
도로공사는 전광판과 입간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 다각적 방법으로 차량통행 재개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공사구간 노선도 <자료=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