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도움 2개로 10명 뛴 레알 베티스에 2-0승... 수아레스 35호골, 브라보 종아리 부상. <사진= 프리메리가 공식 홈페이지> |
바르셀로나, 메시 도움 2개로 10명 뛴 레알 베티스에 2-0승... 수아레스 35호골, 브라보 종아리 부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 (한국시간)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원정전서 라키티치와 수아레스의 골로 레알 베티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85점으로 승점이 같아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자승 원칙에 따라 프리메라리가 1위로 복귀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전서 공격의 활로를 못 찾았으나 전반 35분 베스터만이 라키티치에게 파울을 멉해 퇴장 당해 후반전 들어 2골을 퍼부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라키티치였다. 라키티치는 후반 5분 메시의 패스를 넘겨 받아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추가골은 수아레스가 뽑아냈다. 수아레스는 역시 메시의 어시스트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수아레스의 프리메라리가 35호골.
메시는 이날 도움 2개를 추가, 도움 15개로 수아레스와 함께 어시스트 공동 1위가 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날 골문을 지킨 브라보 골키퍼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밝혀 당분간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