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신린아 '아빠' 소리에 함박웃음 <사진=MBC 결혼계약> |
'결혼계약' 이서진, 유이에게 "살림부터 합치자, 오빠라 불러"…은성이 '아빠' 소리에 함박웃음
[뉴스핌=양진영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신린아의 '아빠'라는 말에 딸바보 웃음을 지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에서는 한지훈(이서진)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강혜수(유이), 차은성(신린아)과 짧지만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뇌종양 증세와 치료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혜수에게 한지훈은 “경위서 쓰면 내가 감동할 줄 알았냐? 앞으로 무슨 일을 결정하든 나랑 상의해라. 나 너의 남편이고 은성이 아빠다”고 강조했다.
혜수는 “저기요”라며 당황스러워했지만, 지훈은 아랑곳 않고 “저기요는 무슨 저기요냐. 여보나 당신은 오글거리니까 오빠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어 지훈은 "그리고 앞으로 엉뚱한 짓 좀 하지 마. 일단 살림부터 합쳐야겠다”고 말하며 혜수와 은성을 책임질 뜻을 밝혔다.
그리고는 지훈은 혜수의 딸 은성에게 "아빠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은성은 스스럼없이 "아빠"라고 부르며 웃음지었다.
지훈은 마치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으로 “아이고 우리 딸”이라며 완벽한 딸바보로 변신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