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5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총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이 날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대상은 전국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가정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 규모다.
HUG는 지난 2007년부터 주거복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2억7000만원, 78가구를 후원했다.
김기돈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아동·청소년 시기 주거환경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 학업성취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미래 우리나라의 주축이 될 아동·청소년을 위해 공사는 매년 자녀양육 저소득 가정에 임차자금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돈 HUG 경영전략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여의도 사옥에서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 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