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개통…용산역과 공덕역 사이
[뉴스핌=김승현 기자] 오는 30일부터 경의중앙선 용산역과 공덕역 사이에 서울 지하철 6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효창공원앞역이 생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오는 30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열차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효창공원앞역은 지하 2층, 연면적 6900㎡ 규모다. 6호선과 환승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가 만들어진다. 외부출입구는 2개며 연결통로는 123m다. 에스컬레이터 14대, 엘리베이터 4대, 주차장 20대 규모다.
총 예산은 410억원으로 약 566명의 고용유발효과와 92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됐다.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개통으로 서울 용산구 일대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시설물검증과 이용자점검 등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 역 <사진=철도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