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울산에서 ′집주인 리모델링 2차 시범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순차적으로 전국 8개 광역시도에서 진행된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작년 9월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이다. 집주인이 노후 주택을 고쳐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하면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집주인에게 연금처럼 지급한다.
집주인은 최대 2억원까지 연 1.5%의 금리로 공사비를 빌릴 수 있다. 주택이 완공되면 LH가 임대료·세입자 등 임대관리를 맡는다.
LH는 사업설명회 개최 후 내달 16일 모집공고 낼 예정이다. 5월 30일부터는 LH 지역본부에서 상시 접수를 시작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