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준비하는 이서진(위), 횡단보도 건너다 멈춰선 유이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결혼계약'에서 유이가 이서진에게 향하던 길에서 갑자기 멈춰섰다.
23일 방송한 MBC '결혼계약' 15회에서 지훈(이서진)은 혜수(유이)를 위해 프러포즈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은성(신린아)과 호준(김광규)과 함께 혜수와 새로 살 집에서 풍선을 불고 노래를 연습하며 프러포즈 준비에 한창이었다.
지훈은 혜수에게는 비밀로 프러포즈 준비를 했다. 그는 혜수에게 새로 산 가구 들여 놓아야하니 오라고 문자를 보냈다. 지훈에게 낯간지럽기만한 프러포즈지만 혜수의 소원이니 만큼 그는 기꺼이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었다.
혜수는 기쁜 마음으로 지훈에게 향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혜수는 길거리에서 멈춰섰다. 이 장면과 함께 15회 막이 내렸다. 이에 뇌종양인 혜수의 상태가 더 나빠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계약' 최종회는 24일 방송한다. 혜수를 위해 마지막까지 그를 위하는 지훈, 그리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혜수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시선이 집중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