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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3호골 아구에로, 맨시티 101호골... 맨시티, 스토크시티에 4-0승 7G 연속 무패

기사입력 : 2016년04월23일 22:47

최종수정 : 2016년04월23일 22:47

 

[EPL] 23호골 아구에로(사진), 맨시티 101호골... 맨시티, 스토크시티에 4-0승 7G 연속 무패.<사진=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EPL] 23호골 아구에로, 맨시티 101호골... 맨시티, 스토크시티에 4-0승 7G 연속 무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구에로는 프리미어리그 23호골로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폭발시켰다.

맨시티는 23일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맨시티는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고 프리미어리그 3위로 도약했다.

전반 30분까지 양팀은 지루한 공방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보였지만 스토크시티의 수비에 막혀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다. 스코크 시티는 리버풀과 토트넘전에서의 패배로 팬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이전 경기와는 다른 더 집중한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첫골은 전반 34분 페르난두의 헤딩슛으로 터졌다. 스토크시티가 집중력을 잃고 흐트러진 틈을 타 페르난두가 수비수와 공중 경합으로 볼을 따내며 점프를 했다. 페르난두는 같이 점프한 수비수 보다 머리 한 개만큼 더 뛰어 올라 골키퍼 정면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스코크시티의 집중 수비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전반 42분 이번에는 아구에로가 일을 냈다. 아구에로의 프리미어리그 23호골이자 맨시티 101호골. 아구에로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대 왼편을 공략했고 차이 골키퍼는 다이빙하며 손을 내밀었지만 이미 역부족이었다.

후반전 들어 이헤아나초가 골을 추가 했다. 이헤아나초는 후반 18분 자발레타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29분 다시 이헤아나초가 보니가 만들어준 찬스를 놓치지 않고 다시 깔끔한 골로 성공시키며 맨시티의 래쉬포드 임을 각인시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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