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지준율인하 대신 역RP+MLF 적극 활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장기 국채금리 급등 및 신용 디폴트 빈발로 유동성 경색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최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및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유동성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RP와 MLF 이중 수단으로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효과를 노리면서 당분간 ‘역RP+MLF’ 모델이 중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조절을 위한 중요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미지=바이두(百度)>

증권일보(證券日報) 등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8일 MLF 방식으로 18개 금융기관에 3개월 만기835억 위안, 6개월 만기 790억 위안씩 총 1625억 위안(한화 약 28조5447억5000만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이 MLF를 통한 자금 지원에 나선 것은 올 들어 네 번째로, 3개월물과 6개월물의 금리는 각각 2.75%, 2.85%로 종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13일에도 인민은행은 17개 은행을 대상으로 3개월 만기 1270억 위안, 6개월 만기 1585억 위안씩 총 2855억 위안의 자금을 공급했다.

지난 3월 MLF 3개월물 금리를 2.5%, 6개월물을 2.6%, 1년물을 2.75%로 각각 25bp씩 낮춘 데 이어, 최근 1주일새 MLF를 통해 약 448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당시의 통화시장 유동성에 예의주시하며 MLF 조작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하이 은행간 대출금리(SHIBOR)가 통화시장 유동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시보금리에 따라 MLF 조작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이달 18일까지 네 번의 MLF 조작에 나서기 전 시보금리가 2% 이상까지 치솟았다가 MLF 조작 이후 2%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MLF뿐만 아니라 역RP 또한 인민은행의 상시적 유동성 공급수단이 되었다. 인민은행은 유동성 상황에 따라 매 거래일 역RP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22일 현재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 거래로 24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로써 이번주(18~22일)에 공급되는 유동성 규모는 6800억 위안에 달했다.

업계 전문가는 인민은행이 MLF를 통해 은행권의 유동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 회복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있을지 모르는 미국 금리 인상 등의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MLF와 역RP 두개의 수단이 당분간 금리 및 지준율 인하 같은 전통적 유동성 공급 수단을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중신증권(中信證券) 애널리스트 밍밍(明明)은 “최근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 규모를 확대한 것은 레버리지 리스크·역RP 및 MLF 만기로 인한 자금경색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함이고, 또한 매 분기 초마다 세수부담으로 유동성이 긴장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며 “최근의 유동성 공급은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밍밍은 “중앙은행이 현재 거시경제 조작에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지준율 인하를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공개시장조작이 빈번한 것은 사실이지만 7일물 역RP 금리가 2.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유동성 경색 우려가 커져도 중앙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조정할 생각이 없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밍밍은 또 "대대적인 통화 완화시대는 지났고, 향후에는 ‘MLF+역RP’의 중립적 수단에 통화정책의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뉴스핌 기자(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