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KBS 1TV '우리집 꿀단지' 캡처> |
'우리집 꿀단지' 송지은, 최명길 더덕장아찌 먹다 눈물…송지은 임신 징후? 이식수술 서이안 몫
[뉴스핌=양진영 기자] '우리집 꿀단지' 송지은이 최명길의 더덕 장아찌를 먹으며 눈물을 보였다. 임신 징후를 보이는 오봄 덕에 이식수술은 서이안의 몫으로 남게 됐다.
2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배국희(최명길)의 더덕 장아찌를 먹으며 오봄(송지은)이 눈물을 흘렸다.
오봄은 "어머니가 해준 반찬 중에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했고 강마루(이재준)도 "저도 이게 제일 맛있다. 오래오래 해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그 말에 오봄은 밥을 떠먹다 터진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오봄은 권위있는 간 수술 박사를 찾아가 배국희의 상태를 봐달라며 매일 부탁을 하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국희는 오봄이 좋아하는 더덕 장아찌를 만들려 더덕을 다듬다 남편 최정기(이영하)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오봄은 초저녁부터 잠에 빠져 있었고 정기는 그를 나무랐다.
오봄의 정성으로 간 질환 전문의는 배국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이식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오봄은 자반고등어를 굽는 국희를 보며 "제가 할게요"라고 하다가 헛구역질을 했다. 오봄의 임신을 한 것 같은 암시로 이식 수술은 아란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사장(김유석)의 회사를 위기에 빠뜨리려는 계략을 알아챈 아란은 그 증거를 모두 남겨 가족사진 뒤에 숨겨뒀다. 그리고 오봄에게 쪽지로 암시를 남겼다.
이를 안 안사장은 아란의 행적과 진심에 의심을 품었고 그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결국 잠겨있던 서랍을 연 안사장은 아란이 준비해 둔 자신의 약점을 모두 보게됐다. 그리고 끈질기게 자신을 협박해온 이가 며느리 아란이었음을 알아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