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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쇼케이스, '10억 광년의 신호'…"잘 됐으면 좋겠지만, 안 될 거 안다" 폭소

기사입력 : 2016년04월22일 10:38

최종수정 : 2016년04월22일 10:38

이승환 쇼케이스, '10억 광년의 신호' <사진=드림팩토리>

[뉴스핌=이지은 기자] 이승환이 ‘10억 광년의 신호’에 대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이승환은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환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과 동시에 생중계된 쇼케이스 첫 무대에서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선곡해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정규 앨범에서 선공개한 ‘10억 광년의 신호’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두 곡이 연달아 끝난 후 이승환은 “안녕하세요. 오늘 8시, 막히는 신촌까지 와주신 유료관객들 너무 감사하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10억 광년의 신호’에 대해 “마음을 우주와, 마음의 속도를 빛의 속도랑 비교해봤다. 우주 같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 신호가 엇갈릴 거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곡이 잘 되길 바라지만 이미 곡이 난해하다는 반응이 있다. 그래서 잘 안 될 것을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승환은 이날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후’ 앨범 선공개곡 ‘10억 광년의 신호’를 발매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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