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나영 기자] '비밀' '킬미,힐미'를 연이어 성공시킨 지성과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은 걸스데이 혜리가 만났습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이사였지만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매니저 신석호 역을 맡은 지성과 알바의 여신이자 동생의 매니저인 그린 역을 맡은 혜리. 이 두 사람의 호흡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우 지성]
“(대본을 받고) 그린 역을 누가 할까 궁금했는데 혜리가 한다고 해서 무척 좋았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굉장히 좋아했어요. 저는 '응답하라 1988'을 못 봤는데, 와이프가 잘한다고 정말 좋아 했습니다. "
[인터뷰: 배우 혜리]
“(이번 작품이) 굉장히 많은 부담이 됐어요. 아직 연기에 미숙한 부분이 많은데 선배님께서 정말 자상하게 챙겨주셔서 편하게 연기하고 있어요"”
이날 ‘상속자들’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된 강민혁은 음악천재 조하늘 역을 맡아 교복을 다시 입게 된 소감을 밝혔는데요.
[인터뷰: 배우 강민혁]
“교복을 입는 역할을 맡아도 아직은 그 역할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합니다.그래서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서 교복을 다시 입게 된 게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극중 지성을 짝사랑하는 오션엔터테인먼트 여민주 역을 맡은 채정안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배우 채정안]
"석호가 겪는 갈등과 고통들. 그러면서 느끼는 행복과 성취감 등이 우리 인생과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통한 휴먼이 너무 따뜻하고 착하고 이런 드라마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하는 따뜻한 휴머니즘 드라마 '딴따라' 2016년 안방극장에 딴따라의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 (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