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특집 드라마 '퍼펙트센스' <사진=KBS> |
[뉴스핌=박지원 기자] 장애에 대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제작된 드라마 ‘퍼펙트 센스’가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후 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퍼펙트센스’는 시력을 잃어가는 ‘은서’가 시각장애 교사 ‘아연’과 은퇴를 앞둔 안내견을 통해 긍정적으로 삶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녀시대 수영을 비롯해 가수 강균성 등 ‘퍼펙트센스’ 모든 출연자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녀시대의 최수영이 시각장애인 영어교사 ‘아연’역을, 아역배우 정찬비 양이 ‘은서’역으로 열연했다.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은 ‘은서’의 어머니로, ‘은서’의 담임교사로 배우 지용석이 출연했다. 그리고 가수 강균성은 안내견 훈련사 역할을 맡았다.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부, 그리고 삼성화재가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서 2008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기획해 방송하는 드라마로, ‘퍼펙트센스’는 올해로 8번째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