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김유리 배려하며 단호한 이별 <사진=MBC> |
'결혼계약' 이서진, 김유리 배려하며 단호한 이별 "예전에 너 무척 좋아했다, 그건 진심"
[뉴스핌=양진영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김유리를 배려하면서도 단호하게 완전한 이별을 고했다.
16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에서 한지훈(이서진)은 서나윤(김유리)에게 진심을 담아 "예전에 내가 너 무척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한지훈은 서나윤이 또 자신을 찾아오자 "이제 그만 나 잊어. 더 이상 찾아오지도 말고"라고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훈은 "예전에 내가 너 무척 좋아했어. 그 감정은 진심이었다. 그거까지 아니라곤 말 못하겠다"며 "미안하다. 나보다 더 좋은 인연 만나"라고 이별을 고하면서도 나윤을 배려했다.
서나윤은 어쩔 수 없이 지훈과 끝났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천천히 어깨를 잡은 지훈의 손을 내려 놓았다.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 16회로 종영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