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주(11일~15일) 국내 증권사 6곳이 추천한 종목을 보면 세아제강이 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세아제강은 주간 수익률은 6.46%로 주가 기준 7만5800원에서 8만700원으로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평균(2.16%)대비 4.3%포인트 높다.
하나금융투자는 세아제강에 대해 "저가 중국산 원재료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주가수익배율(PER)이 0.4배에 불과하다"고 주간추천주로 선정했었다.
이어 한솔제지가 시장평균대비 1.08%포인트 높은 주간 수익률을 냈다.
하지만 이들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두 시장평균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면서 증권사의 예측을 벗어났다. 특히 대신증권과 유안타증권, 현대증권은 추천한 종목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LG디스플레이는 주간 수익률이 -8.58%로 2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를 고려한 시장평균대비 -10.74%포인트나 하락했다. 대웅 역시 시장평균대비 10.49%의 높은 손실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동원산업과 CJ CGV도 각각 시장평균대비 6%대 손실을 내면서 한 주의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