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키스톤글로벌은 중국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씽동야조우(Super Idol) 시즌2 프로그램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키위컴퍼니로와 씽동야조우 시즌 2, 3, 4 프로그램 제작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씽동야조우는 지난해 시즌1 첫방송이 1억 4천만 뷰를 기록한 중국내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 씽동야조우(Super Idol) 시즌2는 작곡가 김형석 총괄 프로듀서와 심사위원으로 더원, 구쥐지(홍콩新4대천왕-가수겸 배우), 화려한보컬 및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샹원지에(가수겸 프로듀서)의 멘토를 중심으로 시즌2 방송 2회 만에 누적 8억 뷰 대기록을 달성하며, 중국에서 시청률 2위~3위를 기록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금번 키스톤글로벌의 씽동야조우(Super Idol) 프로그램 제작계약은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확대에 대한 독점적지위를 확보하는 교두보로 시즌 2, 3, 4 제작계약으로 총 약 4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중국 등)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진출의 Multi-channel화 및 Contents/Entertainment 전문화 업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키스톤글로벌은 "신규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인력들을 대거 영입중"이라며 "이후 뮤지컬, 공연, 드라마 등Multi-Entertainment 사업 및 시장확대의 움직임에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철웅 대표가 이끄는 키위컴퍼니는 작곡가 김형석씨와 영화 제작자 장원석씨가 합류해 관심을 끌고 있는 회사로 영화ㆍ드라마 기획, 제작, 영화 투자배급, 음반•음원 제작, 아카데미, 매니지먼트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최종병기 활’, ‘악의연대기’ 등이 영화를 제작했으며, 개봉 예정인 ‘목숨 건 연애’는 중국 배급사와 함께 한중 공동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또 월드스타 싸이 서울광장 콘서트 등을 개최하는 등 음반 및 콘서트 기획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키위컴퍼니와 키스톤글로벌간의 ‘대장 김창수(가제)’ 영화제작에 공동 투자처로 진행한 바 있다. 이로써 키스톤글로벌은 2016년 엔터테인먼트 및 영화/컨텐츠 전방위에 대한 사업목적 추가를 한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영화 제작/기획 등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