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오대한 앞에서 이서진 향한 마음 드러냈다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결혼계약’ 유이가 오대한에게 이서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다.
16일 방송되는 MBC ‘결혼계약’ 13회에서는 이서진(한지훈 역)이 유이(강혜수 역)를 걱정한다.
이날 혜수는 지훈에게 “가라고! 나 환자취급 받기 싫단 말이야”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훈은 “앞으로 무슨 일 생기면 무조건 단축번호 1번이야. 5분 대기조 하고 있을게”라며 혜수의 핸드폰에 빼앗아 간다.
그러나 혜수는 들은 척도 안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채업자(오대한)을 다시 마주한다.
사채업자는 “오랜만이야, 아줌마. 왜 이렇게 만나기가 힘들어? 이러고 도망간다고 능사가 아니야”라며 다시 협박한다.
이에 혜수는 “이런 짓 하지 말라고 전해. 누군지는 몰라도 그 사람 헤치면, 내가 죽여 버린다고 전해”라고 말한다.
반면 지훈은 혜수와 연락이 닿지 않자 주연(김소진)의 샵으로 찾아간다. 주연은 “저기, 죄송한데요. 지금 걔가 무척 괴롭거든요”라고 말한다.
결국 혜수는 혼자 여행을 떠나고, 지훈은 “혜수야. 지금 어디 있는 거야. 아무 일 없이 잘 있다고 말해줘…”라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한편 ‘결혼계약’은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