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교육특화 단지를 내세우는 '청라 에일린의 뜰'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IS동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청라 에일린의 뜰 주거용 오피스텔 2차분 452실에 대해 오는 1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해 공급한 아파트(1163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1차 물량은 분양을 거의 마친 상황이다.
이번 주거용 오피스텔 2차분까지 포함하면 총 아파트 6개동, 오피스텔 4개동으로 총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탄생한다.
청라 에일린의뜰 조감도 <자료=IS동서> |
청라 에일린의 뜰은 주거용 오피스텔 가운데에서도 주거에 최적화된 '아파텔'로 지어진다. 공급형은 전용면적 45㎡와 55㎡ 2개 타입이다. 모든 면적을 방 2개와 거실로 나눠 공간을 분리하고 방과 거실을 전면에 나란히 배치하는 3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가 유리하도록 한다.
또한 천정높이를 일반적인 높이인 2.3m보다 높은 2.5m를 적용해 소형면적임에도 우수한 개방감을 갖도록 했다.
여기에 1차물량과 동일한 분양가격으로 공급해 청라국제도시의 개발 프리미엄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용 45㎡의 분양가는 2억3000만원선, 55㎡는 2억7000만원 전후다. 주변 소형 아파트의 매맷값은 3억원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청라에일린의 뜰은 교육특화단지라는 특징을 갖는다. 이 단지는 단지내 커뮤니티 센터에 학습관을 조성해 YBM소속 강사들이 영어와 함께 중국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어는 5세~13세,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중국어는 8~13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제업무지구에 있는 만큼 글로벌 영재 육성이 가능하도록 언어교육을 다양화 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단지 내 실내체육관에서 인천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농구교실을 2년 동안 주 1회씩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유나이티드 FC축구교실을 2년간 주 1회씩 이용 가능하도록 한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청라지구 최중심에 있어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있고, 청라국제도시 내 상징성을 갖는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무난하다. 현재 이용 가능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도 있어 서울 여의도나 도심 출근이 쉬워질 전망이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확정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을 걸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학교가 현재 개교해 있으며 추가로 고등학교도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록)번지에 마련됐다. 견본주택 방문객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돈 황금열쇠, MTB 자전거,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엑센트볼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