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유통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으로 전국 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상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타공공기관 전체 평균인 85.8점과 시장경쟁그룹 전체 평균인 87.5점 보다 높은 91.4점을 받았다. 이로써 국민생활과 밀접한 기관 중 시장경쟁 그룹에 포함된 27개 기관 중 4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코레일유통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으로 고객서비스를 위한 각종 제도 정비와 함께 전사적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서비스 수준 및 대국민 만족도의 객관적 측정을 위해 기재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총 1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레일유통 홈페이지내 (www.korailretail.com) 고객의 소리 이벤트 페이지를 열었다. 여기서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중심경영의 정착을 통해 철도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편의제공에 앞장서나갈 것"이라며 "최고의 CS우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