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의 '충남 터줏대감' 이인제 당선 미지수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서 이인제 후보와 김종민 후보가 1%p 차이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협회와 방송 3사(KBS·MBC·SBS)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전국 253개 지역구 2500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출구조사 결과 이인제 새누리당 후보는 44.2%,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3.2%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경합합 것으로 나타났다.
KBS 개표방송 화면캡쳐 |
이인제 후보는 6선 의원으로 충남의 터줏대감으로 통한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면서 7선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이 선거구 투표율은 논산시 57.4%. 계룡시 62.6%, 금산군 55.8%의 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