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38.0%로 낙선 예측돼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세 번 도전 끝에 드디어 대구 입성에 성공할 전망이다.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13일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오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13일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62.0%를 득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출구조사 결과과 현실화될 경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세 번 도전 끝에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 입성에 성공하게 된다.
앞서 김부겸 후보는 2012년 제19대 총선과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경험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와 맞선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는 38.0%에 그쳤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35분 기준 대구광역시의 투표율은 54.8%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