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진에어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16기 12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2주간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그린서포터즈는 항공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5기, 169명이 이 프로그램을 거치며 항공·여행 마케팅 업무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16기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지원 서류를 작성 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12명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자는 오는 5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중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국내외 취항지 탐방 등 미션을 통해 항공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진에어는 그린서포터즈의 활동 과정에서 실제 마케팅 실무자가 멘토로서 직접 항공 마케팅 지식 및 노하우를 전달해 주며 원활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대표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이, 그 외 모든 활동을 완료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