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동도서전서 17개 국가에 수출 상담
[뉴스핌=한태희 기자] 웅진씽크빅이 아동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웅진북클럽을 소개했다.
웅진씽크빅은 '2016년 볼로냐 아동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스마트 독서∙학습 프로그램 웅진북클럽을 안내하고 총 17개 국가에 콘텐츠 수출 상담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웅진북클럽은 한국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했다. 글로벌 방문객을 위한 영문판 웅진북클럽도 전시해 총 4일 동안 12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사진=웅진씽크빅> |
또 영국과 프랑스,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17개 국가의 대형 출판∙교육 업체와 만나 웅진북클럽 콘텐츠 저작권과 플랫폼 수출은 물론 각종 사업 제휴 방안을 논의했다.
장윤선 웅진씽크빅 연구개발실장은 "웅진북클럽의 국제도서전 참가는 지난 10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이어 두번째"라며 "특히 북클럽 잉글리시와 북클럽스터디 수학에 관심이 높아 향후 구체적인 콘텐츠 수출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웅진북클럽은 이번 전시회에서 콘텐츠 수출 뿐만 아니라 수입을 위한 미팅도 약 50건 가졌다. 펭귄 랜덤하우스 등 영미권 대형 출판∙교육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쉽도 논의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