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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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순간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과 미카엘의 요리 시식평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세득과 미카엘의 요리 시식평가가 순간 최고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고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3.8%다.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해당 장면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오세득과 미카엘의 요리에 대해 극찬했다.
오세득은 참치와 떡, 고추를 이용해 '떡.고.치'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완자 자체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부드럽고 식감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런 요리를 먹으면 감탄하는 거다"며 "저같은 아마추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풍 역시 "촉감이나 질감이 완전히 업그레이드 된 듯해 재개발 아파트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카엘은 참치 완자 샐러드와 바나나 맛 푸딩을 곁들인 '다 털었Show'를 선보였다. 김성주는 "파프리카가 미카엘의 손을 거치면 이렇게 맛있어진다. 신기하다"고 감탄했고, 김원준은 "마술사다"고 덧붙였다.
김풍은 "이건 참치의 맛이 그대로 나는데도 뻔하지 않은, 잘 가꾼 옛동네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요리 대결은 김원준의 냉장고로 이뤄졌으며 김원준은 최현석의 '파니니 안파니'와 오세득의 '떡.고.치'를 선택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