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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백도희 삶으로 박하나 숨통 조이기 시작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박하나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49회에서는 박하나(장세진 역)이 이유리(이나연 역)을 발견했다.
이날 세진(박하나)는 회사에서 나오던 중, 나연을 보고 기겁했다.
세진은 나연을 불러 세웠지만, 백도희(이유리)의 삶을 살고 있는 나연은 세진의 말을 무시했다.
세진은 “그래, 내가 미쳤지. 죽은 나연이가 무슨 수로”라고 충격에 휩싸여 혼잣말을 했다.
이후 나연은 동진(박찬환)에게 “휘경 씨 부도, 막아주세요. 저한테 투자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제가 그 회사를 가지고 싶거든요”라고 말했다.
동진은 결국 도희의 뜻대로 휘경에게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휘경은 유경(김혜리)과 경완(이종원)에게 “모르셨죠? AP 부도 막았어요. 어디서 투자를 좀 받았어요. 백동진 씨요. 백도희 씨 아버지”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성주(김보미)는 딸 도희가 심장약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채 추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공개된 예고에서는 세진이 태준(서준영)에게 “백도희 기억 장애로 사람 확 달라졌대”라고 말했다.
특히 도희는 태준과 세진을 압박하기 위해 “저 AP 식품 파견해주세요. 박휘경 씨 경영 파트너로”라고 말해 추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KBS 2TV ‘천상의 약속’은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