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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의 아들 이재우와 맞짱을 뜬다.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의 아들 이재우와 맞짱을 뜬다.
11일 방송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 조들호(박신양)는 건물주의 횡포로 길거리로 쫓겨날 신세가 된 영세상인들의 편에서 고군분투한다.
이날 들호는 할매 감자탕집 퇴거를 막는 과정에서 3년 전 노광수 사건의 진범 마이클 정(이재우, 정회장의 아들)과 재회하고 살인충동을 느낀다.
은조(강소라)는 세입자를 응원하면서도 금산의 지시로 건물주 대리인 역할을 해야하는 자신의 처지에 자괴감을 느낀다.
들호는 그런 은조에게 “건물주 대리인? 금산에서 이렇게 치사한 짓까지 하나?”라며 비아냥 거린다.
일은 일파만파 커지면서 인터넷 상에 ‘갑질논란’으로 비화되고, 들호는 사무실 식구들과 피켓을 목에 걸고 거리 시위를 나선다.
한편, 은조는 누군가로부터 건물 안에 갇히고, 이를 안 들호는 마이클 정을 데리고 옥상을 올라가 난투극을 벌인다.
들호는 마이클 정을 옥상 난간 밖으로 내몰며 “너 죽고 싶지? 죽고 싶지?”라고 겁을 준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