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12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결혼계약' 12회 예고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12회에서 지훈(이서진)이 혜수(유이)의 병을 알게 됐다.
지훈은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혜수의 병에 대해 알게 됐다. 의사는 "남편 맞아요?"라고 물었으나 지훈은 "얘기해 달라. 무슨 병이냐"며 심각하게 되물었다.
혜수의 병을 알게 된 지훈은 술에 취한 채 혜수를 찾았다. 그는 "나 할 얘기가 있다"며 "다 잊어달라고 부탁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술에 취한 지훈의 상태에 혜수는 그저 술주정으로만 받아들였다.
이후 혜수는 "갑자기 왜그래, 어디 가냐"고 묻는 주연(김소진)에게 "이혼하러 가"라며 "마지막이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네"라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훈은 혜수에게 "내가 너한테 겨우 그 정도였냐"며 "그 정도로 불편하고 어려운 사람이었냐"고 화를 낸다. 혜수는 "좋은 분 만나라.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한편, '결혼계약' 12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