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밥 못 먹는 유이 '걱정'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결혼계약' 유이, 이서진과 결혼 안한단 말에 신린아 울음 터뜨려…유이 "키스 처음 해보셨냐" 냉랭
[뉴스핌=양진영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신린아를 보고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유이는 아이를 말렸지만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지훈(이서진)이 은성(신린아)이 찾아오자 활짝 웃으며 활기를 찾았다.
지훈은 자신을 찾아와 혜수를 비난하는 나윤(김유리) 때문에 피곤해했다. 일을 그만 두려 찾아온 혜수는 나윤과 마주쳤고 은성에게 잠시 올라가 있으라고 했다.
은성의 목소리를 들은 지훈은 반색을 했고 은성과 그는 껴안고 반가움을 나눴다. 은성은 "아저씨 안보고 싶었냐"는 말에 "보고싶었다"고 애교를 부렸다. 지훈은 은성의 볼에 마구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나온 혜수는 은성이를 붙잡았고 지훈은 은성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려다 혜수와 마주쳤다. 은성은 계속 지훈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고 혜수는 그런 은성에게 "이제 이사갈거다. 아저씨랑 결혼 안해"라고 말했다.
은성은 "아저씨랑 살겠다.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잖아"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밖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지훈은 답답한 마음을 꾹꾹 눌렀다.
지훈은 혜수에게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는 "진짜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냐"고 했고 혜수는 "촌스럽게 왜 이러냐. 키스 처음 해보셨냐. 자꾸 이러시면 부담스럽다"면서 "법원은 언제갈까요. 빠를 수록 좋다"고 말한 뒤 들어가버렸다.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은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