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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캠프모바일, 김주관 신임 대표 체제로…글로벌 사업 2막 연다

기사입력 : 2016년04월08일 15:30

최종수정 : 2016년04월08일 15:30

김주관 CTO, 캠프모바일 신임 대표 내정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수장을 교체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김주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대표로 내정한다고 8일 밝혔다.

김 CTO는 네이버 초창기부터 개발자로 참여했다. 캠프모바일 설립 시 CTO로 발탁돼 캠프모바일 1기의 성과를 다진 핵심 인물이다. 현재 캠프모바일 핵심 서비스인 밴드사업부 사업부장도 겸임하고 있다.

향후 캠프모바일은 밴드, 후스콜, 스노우, 워치마스터 등 핵심 서비스별 총 4개의 독립사업부로 재편될 예정이다. 빠른 스타트업 체제로 인도, 브라질 등 미개척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캠프모바일을 이끌고 있는 이람 대표는 내달까지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종만 공동대표도 대표직에서 내려와 경영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람 대표는 "미국에서 당분간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려 한다"며 "네이버와 캠프모바일에서 서비스 경험을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김주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대표로 내정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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