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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9일까지 서비스개선 아이디어 공모

기사입력 : 2016년04월08일 09:44

최종수정 : 2016년04월08일 09:44

최우수 100만원…작년 '카카오페이 납부' 주목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전력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신기술 활용 스마트 서비스 ▲비합리적인 제도 및 규제 개선 ▲편리한 서비스 발굴 등 3개 분야로 시행된다.

참여 방법은 오는 29일까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가능하며, 가까운 한전 지사나 검침 협력사를 통해 접수해도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4명(각 50만원), 장려 10명(각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은 3번째 국민제안 공모이며 지난해에는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고객센터 문자·채팅 상담서비스, 전기요금 납기일 선택제 확대 등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됐다.

한전은 이번 공모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전기공급약관에 적극 반영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소통과 협업를 추구하는 '정부 3.0' 기조에 맞춰 국민제안 공모 이외에도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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