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국내 주택분양 호황기 효과가 향후 2년간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2년간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성 요인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1분기 매출 3262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외 모두 엘리베이터 업황이 호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기준 국내 엘리베이터 설치대수는 58만3000대로 분기별 1.5~2.0% 증가 중"이라며 " "유지보수 물량 또한 신규설치로 꾸준히 늘고 있어 국내 시장점유율 43% 수준으로 이익창출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해외 성장도 예상되고 있다"며 "기계 매출 뿐 아니라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부동산 등의 우려는 지나친 기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