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의 첫 주연작 '곡성'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뉴스핌=김세혁 기자] 배우 곽도원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을 원톱 연기의 정수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곽도원은 황정민, 천우희 등 연기파와 함께 완성한 영화 '곡성'을 오는 5월12일 선보인다. '곡성'은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다룬다.
영화 '곡성'은 지금까지 다양한 연기색깔을 보여줬던 곽도원의 첫 주연 작품으로 관심을 끌어왔다. 곽도원이 '곡성'에서 연기한 종구는 경찰관으로, 마을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한다.
'베를린' '분노의 윤리학' '변호인' 등에서 팔색조 연기를 펼쳤던 곽도원은 '곡성'에서 미스터리한 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비열한 악역을 주로 소화했던 곽도원이 '곡성'에서 어떤 연기변신을 시도했는지 개봉 전부터 팬들의 눈길이 쏠린다. 참고로 '곡성' 속 무속인을 연기한 황정민과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