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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백도희로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백도희로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7일 방송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47회에서는 휘경(송종호)의 아버지 장례식장에 문상을 간 나연(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휘경은 여전히 나연(백도희)이 자신의 아버지와 새 어머니에 대한 기사 제를 했다고 오해하고, 나연은 “오해를 막을 수 있는 건 믿음뿐인데 아쉽다”며 자리를 떠난다.
문상 온 오만정(오영실)은 술에 취해 오열하고, 이 모습을 본 유경(김혜리)은 태준(서준영)과 세진(박하나) 앞에서 “왔으면 밥이나 먹고 무슨 술까지 마시고 술주정이냔 말이야. 천박하게”라며 독설을 날린다.
은봉은 성주(김보미)에게 “도희와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조르고, 성주는 “두 번 다시 우리 도희 찾지 말라고 했을텐데요”라며 거절한다.
한편, 딸 새별이와 나연의 죽음으로 태준은 실의에 빠진다. 태준은 세진에게 “나 살아가면서 많이 힘들 거 같다”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KBS 2TV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