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발렌타인이 KLPGA투어 대상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2008년부터 6년간 유러피안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국내 주요 투어를 후원해 온 발렌타인은 올해부터 KLPGA투어 대상 부문을 후원함과 동시에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를 신설하기로 했다.
KLPGA는 매 대회 톱10에 진입한 선수에게 대상 포인트를 부여해 시즌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KLPGA와 발렌타인은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를 통해 매월 대상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2백만 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발렌타인은 “한국여자프로골프 팬들과 소통하고 골프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온 발렌타인이 후원을 결정한 데에 감사하다”며 이에 힘입어 KLPGA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투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