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리키 파울러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하루 앞두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다.
파울러와 토머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와 한 조로 참가했다.
토머스는 4번홀에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다. 티샷한 볼이 홀 뒤쪽에 떨어졌으나 내리막을 경사를 타고 굴러 홀로 들어갔다.
이어 파울러가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기록이 나온 것. 파울러의 티샷도 홀 뒤쪽에 떨어졌다. 볼은 경사를 타고 내려와 약속이나 한 듯 홀로 들어갔다.
스피스는 마지막에 티샷을 했으나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스피스는 "3연속 홀인원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