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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백도희의 삶을 살아간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백도희의 삶을 살아간다.
6일 방송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46회에서는 백도희로 다시 태어난 나연(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도희(나연)은 모든 것이 낯설어 실수를 연발하고, 이 모습을 본 가족들은 “아프고 나더니 완전 딴 사람 되셨네”라고 말한다.
특히 성주(김보미)는 도희에게 “엄마 앞에서는 낯선 모습 보이지 말라”고 부탁한다.
경완(이종원)은 태준(서준영)에게 “듬직한 사위 호위 받으며 출근하는 기분도 괜찮은데?”라며 뿌듯한 마음으로 출근한다.
유경(김혜리)은 세진(박하나) 앞에서 “걘 니 조력자일 뿐이야. 믿을만한 충견”이라며 태준을 대놓고 무시한다.
세진과 태준의 기사를 막기 위해 유경은 아버지 박회장과 새 어머니의 사연을 제보한다.
박회장과 새 어머니는 “병든 조강지처를 버리고 안방을 차지했다는데, 그 말이 사실입니까”라며 질문 공세를 펼치는 기자들 때문에 난처해 한다.
휘경(송종호)은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이 기사 제보한 사람이 누구냐”고 따져묻는다.
한편, 도희는 휘경에게 “당신의 뒤통수를 칠 사람이 누구인지, 그쪽이 더 잘 알 거 같은데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한다.
KBS 2TV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