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0분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3400원, 2.86% 하락한 1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내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이에 이날(6일) 국내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보다 1.17% 오른 12만400원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매도세가 쏟아지며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는 글로벌 제약 시장 판매액 기준 3위에 오른 제품이며,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연간 최대 2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